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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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저자: 강병국 목사

    우리가 세상에 전하여야 할 기별은 세 천사의 기별이다. 그 첫째 천사는 심판의 시간이 왔다는 경고와 함께 온 세상에 외쳐야 할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영원한 복음에 대하여 혼돈하고 있으며, 심판의 시간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 내지는 부인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가 어떻게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할 수가 있겠는가? 우리가 산자의 심판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 가고 있으면서 어떻게 심판의 기별을 전할 수가 있을까? 또한 더 심각한 것은 우리가 바벨론 교회들을 무너진 바벨론이라고 부르기를 그치고, 오히려 친숙하게 지내려고 하면서 어떻게 바벨론이 무너졌다는 둘째 천사의 기별을 전할 수가 있겠는가? 모든 죄를 이길 수가 있으며, 또 이겨야 한다는,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성도의 인내에 대한 사실에 대하여 확신이 없으면서 어떻게 세째 천사의 기별을 전할 수가 있겠는가?

    바벨론의 죄악들과 또한 세속으로부터 우리가 먼저 나오는 경험이 없으면서 어떻게 '내 백성아 바벨론에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을 받지 말라'고 외칠 수 있겠는가? 바벨론이 창안해 내고 가르치고 있는 방법대로 우리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있으며, 세상의 출세와 번영을 위하여서 성공하도록 뒷바라지를 하고 있으면서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외 칠 수가 없는 것이다. 바벨론이 행하고 있는 방식을 따라 교회를 운영하고 성장케 하려고 애쓰고 있으면서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칠 수가 없는 것이다. 오! 우리는 한시 바삐 정결한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언제까지나 이 세상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한단 말인가?

    계시록 14장에서 세 천사의 기별을 말하기 전에, 사도 요한은 세천사의 기별을 힘있게 끝마칠 144,000을 소개하고 있다. 13장의 짐승의 우상을 통한 큰 핍박 속에서도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서게 될 품성을 갖추고 있는 144,000은 그들의 이마에 어린양과 아버지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이다. 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은 그리스도인이 회개하고 거듭날 때에 받는 성령의 인과는 다른 것이다. 에베소서 1:13에 설명하는 성령의 인과 144,000의 인은 그 시기와 성격에 있어서 다르다. 성령의 인은 구원 얻을 자들이 모두 다 받아야 할 인으로서 성령의 거듭남을 상징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계시록 7장이 말하고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성격이 좀 다르다. 그것은 사방 바람이 놓이기 직전에 쳐지는 것으로 보아 마지막 환란이 닥쳐오는 세상 종말에 살고 있는 자들이 받게 되는 경험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는 출애굽기 3장과 34장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하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선포하시면서, 당신의 성품을 말씀해 주시는 장면을 발견 하게 된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곧 하나님의 성품을 말하는 동일어이다. 재림 직전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경험을 하나님의 이름이 이마에 기록 된 것으로 설명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인은 하나님을 닮은 품성을 소유한 자들 위에 쳐지는 특별한 인이다. 어린양의 이름은 특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셨을 때에 아버지의 계명을 온전히 지키신 거룩한 성품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이 어린양의 품성이 아닌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이란, 회개 하여 성령의 인을 받고 나서 계속하여 자아가 죽고 성령께서 내재하시는 경험을 통하여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열매를 맺은 성도들에게 쳐지는 것이다. 구원 얻는 모든 성도들은 다 성령의 인침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은 예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에 살고 있는 마지막 성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다. 모든 죄를 극복하여 늦은비를 받을 준비를 갖추고, 위로부터 내리는 능력을 받아 큰 소리 외침에 참여할 준비를 갖춘 자들 위에만 쳐지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경험을 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은 마음으로 하는 경험인 것을 우리는 부인 할 수가 없다. 계명을 지킨다는 말은 죄를 승리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다.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 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2,3)

    이제 문제는 우리 자신들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지금 현재 이와 같은 성품을 계발하고 있는가?, 아니면 적당한 종교생활을 하면서 그러나 세상과는 너무 두드러지게 다르게 되기는 원치 않으면서, 진리를 알기 때문에 의롭게 되었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가? 만일 여러분들이 그러한 생활을 살고 계시다면 여러분들은 결단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길을 준비시키는 결정적이고도 위대한 마지막 성령의 운동, 곧 큰 소리 외침에 참여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세상 사람들처럼 화장하고, 성형 수술하며, 유행 옷들을 걸쳐 입고, 똑같이 돈 벌고 똑같이 성공하려고 애쓰며, 똑같이 경쟁하고, 똑같이 세상의 즐거움들을 추구하고 살면서 어떻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을 수 있겠는가? 30여년 전만해도 우리 교회에서는 공중 해수욕장에 가서 수영복을 입는 것은 하나님의 마지막 세대다운 행동이 아니라고 규정 짖고 살던 사람들이었다. 세상 사람들처럼 마음대로 먹고 마시고 즐기며, 세상 사람들이 보고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보면서 깔깔거리는 교인들이 언제나 어두움 속에서 깊이 잠든 미련한 처녀의 상태에서 깨어날 수가 있을는지….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째 천사의 큰 소리 외침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맡길 수 없는 스스로 해야 할 일을 가지고 있다...그것은 개인적인 일이요, 다른 사람이 대신 해 줄 수 없는 일이다."(교회증언 1권, 486)

    "새롭게 하는일(늦은비), 혹은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라고 명하신 사업 즉, 자신들을 모든 육신과 영의 부정함에서 깨끗게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온전하게 거룩함을 이루는 일을 통하여서 자신을 준비시킨 자들에게만 임할 것이다.(교회증언 1권, 619)

    "요한은 시온산에 서 계신 어린 양을 보았고, 그와 함께 서 있는 144,000이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하늘의 증표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거룩한 분의 빛과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그 분의 품성을 지니려면,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모든 사악함에서 분리시켜야 한다. 우리는 모든 악한 길을 버려야 하며, 그러한 가운데 우리의 형편을 그리스도의 손에 맡겨야 한다."(리뷰 엔 헤랄드,3-19, 1889).

    재림 교인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고서도 환란을 통과하여 구원 받을 수가 있을까? 깊이 생각해 보자. 주님 속히 오신다. 세상은 서기 2000년대를 새로운 세상의 도래의 시발점으로 완전히 못박아 놓고 계획들을 착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천주교회는 그때가 복 천년의 시발점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새세대 운동자들은 자기들의 메시야, 즉 우주의 기운을 가지고 오는 자의 출현이 생기는 새 역사의 기산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계 단일 정부 주의자들은 그 때 부터 세계는 하나의 정부, 하나의 헌법, 하나의 종교로 통합하는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유럽의 통합이나 이락 전쟁 이후 미국이 세계를 용처럼 호령하는 모습은 계시록의 예언 성취를 한 눈에 보는 것 같다. 우리가 아무리 예수의 재림을160년 동안 기다려 왔다고 할지라도 정작 예수님의 지림은 하루에 불과 하다. 일요일 휴업령이 닥치는 일은 정작 하루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노아 홍수 때에도 120년을 기다리시며 경고 하셨다. 지금은 그때 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인구의 수를 가지고 있지 않는가! 1844년 심판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부터 시작해서 이 세상은 벌써 160년이나 흘러 와 있다. 이제 얼마나 더 남았겠는가? 하나님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속히 준비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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