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14만 4천 - 마지막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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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14만 4천 - 마지막 세대


    마지막 세대! 듣기만 해도 우리 마음을 고동치게 하는 단어가 아닐 수 없다. 거기에는 몇가지 이유를 들 수 있으리라. 첫번째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해야 한다는 말씀이 드디어 오늘날 우리에게 해당된다는 감격에서 그러할 것이고, 두번째로는 이전 어느 세대에도 하지 못한 사명을 우리 세대 즉 이 마지막 세대가 감당하여야 한다는 사실 앞에서 갖게 되는 엄숙한 사명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베드로전서 4:7)

    그런데, 성경과 예언의 신은 마지막 세대의 특징에 대한여 언급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7장은, 하나님께서 14만4천이 인침을 받기까지 사방 바람을 불잡으라고 명하고 계시는 장면을 묘사해 주고 있는데 사방 바람을 붙잡고 있는 네 천사를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가진 천사들로 말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본 교회 성경주석, 7권 967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발견하게 된다. "사단이 자기를 추종하는 이 세상의 많은 무리들 때문에 자기가 주권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는 동안 천사들이 그것을 거부하면서 세상을 감싸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음성들을 듣지 못하고 이 천사들의 활동을 보지 못하지만, 그러나 그들의 손은 세계를 둘러싸고, 쉬지 않는 열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인치는 사업이 완성되기까지 사단의 군대를 적진안에 묶어두고 있는 것이다. 이 억제하는 능력이 제거될 때에 환난과 고뇌의 때가 이르러 올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주고 있는가? 14만4천을 인친 후에 일어날 사건 즉, 천사가 붙잡고 있는 사방 바람이 놓일때 생기는 일은 마지막 환난이라는 사실이다. 요한계시록 6장 마지막 부분인 여섯째 인은 엄청난 천재지변과, 두려운 심판의 광경을 피하려는 악인들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그들의 진노의 큰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라는 의문문과 함께 끝을 맺고 있다. 그때에 7장은 그 질문을 받아, 큰 환난을 통과하기 위해 준비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반사하는 자들로서 인침 받는 14만4천인이 있을 것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7장의 제목을 "그 날에 능히 설 자들"이라고 붙인다해도 큰 무리가 없으리라 본다. 잠시 후에 살펴볼 각시대의 대쟁투에 있는 확실한 말씀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14만4천인은 마지막 시대를 사는 마지막 세대인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부조와 선지자 102페이지에서 우리는 다음의 영감의 말씀을 찾을 수 있다. "무정부주의 정신이 모든 국민들간에 침투하고 있어 때때로 세계를 공포에 싸이게 하는 폭동들은 울적한 정욕과 무법의 불길들의 표시에 지나지 않는데, 그것들은 일단 제어하는 손길을 피하면 세상은 재난과 황폐로 채울 것이다." 여기에 있는 말씀도 분명히 바람이 놓일 때는 마지막 환난 때인 것을 말하고 있지 않는가? 마지막 살아있는 무리들 가운데서 특별하게 빼내실 자들인 14만4천에 대하여 우리는 연구하여야 하며 화잇 부인의 호소처럼 우리가 14만4천에 들어가기 위하여 있는 전력을 다하여 힘써야 할 것이다 (7BC,970). 환난을 통과하기 위해서도 그러하지마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구속의 능력을 변호하는 사명 때문인 것이다. 이 문제는 잠시 후에 다시 다루기로 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14만4천인이 마지막 세대인 이유를 계속 살펴 보기로 하자.
    14만4천 문제에 있어서, 필자가 믿기에는, 일반적으로 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두가지 개념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다음과 같은 견해이다. 첫째로 14만4천은 아담 이후로 구원 받을 모든 성도들을 상징하는 숫자라는 것이다. 이러한 가르침이나 견해들이 꽤 보편화 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보고 있다. 약5년 반 전에 리뷰앤 해럴드지에 실린 미 동부에 있는 우리 교회 대학의 신학과 교수가 쓴 14만4천에 대한 해석이 바로 그러한 것이다. 그는 14만4천인은 어느 특정한 무리가 아니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그 기사에서 말하고 있었다. 물론 14만4천인의 역할도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케 되는 것이요, 우리 질그릇 같은 사람들에게는 아무러한 공로나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능케 하시는 능력 안에서 마지막 시대에 사는 우리가 온 세상을 향하여, 아니 온 우주를 향하여 감당해야 할 역할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또 한가지 개념은 14만4천이 마지막 시대에 사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세대 (마지막 같은 시대에 살다가 환난을 같이 통과하고 살아서 승천하는)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도 같은 종류의 생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역시 이러한 생각도 I4만4천의 특수한 역할과 그들이 마지막에 특별히 선택된 무리라는 사실을 부인하게 되는 결과가 되기에는 일반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14만4천인이 마지막 세대일 수 밖에 없는가 라는 문제를 연구하여 보자. 먼저 언급하고 지나갈 한가지 문제는 14만4천이 실제 숫자이건 상징 숫자이건 간에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마지막 세대로서 이루어야 할 중요한 기능이다. 그들은 한정된 숫자의 사람들이다. 또한 모든 시대의 구원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한 세대의 사람들이다. 14만4천인을 특정한 그룹일 필요가 없다는 의미에서 상징 숫자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준비시키는 일을 막게 되는, 아울러 우리의 사명을 이해 못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둔탁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자 그러면 왜 14만4천인이 마지막 세대일 수 밖에 없는지의 그 이유들을 이제 살펴보기로 하자.
    첫째, 초기문집 I6페이지에 의하면 14만4천인은 살아서 승천하는 성도들이다. "예수님께서 불꽃에 싸여 강림하실 때에 그분의 은 나팔이 울려 퍼졌다. 그는 잠자는 성도들의 무덤을 응시하시고 당신의 눈과 손을 하늘로 향하여 드시면서 '깨어라! 깨어라! 깨어라! 티끌에 잠자는 자들아! 일어나라!'고 외치셨다. 이어서 굉장한 지진이 일어났다. 무덤이 열리며 죽었던 자들이 썩지 않음을 입고 일어났다. 14만4천인이 사망으로 인하여 갈라져 있었던 저희 친구들을 알아보고 '할렐루야!' 하고 외쳤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기 위하여 저들과 함께 이끌려 올라갔다."이 말씀을 보아서 14만4천인은 첫째 부활시에 일어나는 구원 받는 모든 성도들을 상징하는 숫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특별한 무리들인 사실이 명백한 것이다. 그러면 셋째천사의 기별을 믿고 안식일을 지키다가 죽었던 특별 부활에 일어나는 자들이 포함되는 것인가? 그것도 우리 연약한 인간의 이론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감의 말씀으로 가서 살펴 보기로 하자.
    둘째, 초기문집, 285페이지와, 각시대의 대쟁투, 하권 635-652 페이지에있는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 장을 읽어보면 명백한 결론을 내릴 수가 있게 되는데 그것은 곧, I4만4천은 마지막 세대요, 살아있는 성도들로서 지구상 역사 가운데서 전무후무한 경험을 통과하게 되는 특별한 무리라는 사실이다. 먼저 우리가 화잇 부인의 말씀을 보면서 살펴나가기로 하자. 각시대의 대쟁투 645-647 페이지를 보면 살아있는 의인들이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하늘로 승천하여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가기 전에 그 문앞에서 예수님을 중심으로 둥그렇게 둘러서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승리의 표를 주시는 감격스럽고도 눈물겨운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서 화잇 부인께서는 그들을 구원받은 셀 수 없이 많은 무리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런 후에 648-649페이지에 가서 보면 14만4천의 신분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 짐승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의 무리가 보좌앞에 있는 수정같이 맑은 바다, 불이 섞인 유리바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바닷가에 모인다." 짐승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긴 자들은 분명히 일요일 강제령의 박해를 이기고 승리한 자들이 아닌가? 그렇다면 특별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어떻게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핍박을 견딘자들 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읽어 보기로 하자.
    "땅에서 구속 받은 14만4천명은 하나님의 거문고를 손에 들고 어린양과 함께 시온산에 선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따로 시온산 위에 선다고 말하고 있다). "많은 물소리와 같고 큰 뇌성과도 같은 ... 거문고 타는 자들의 거문고 타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들은 보좌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는 14만4천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그것은 모세와 어린양의 노래, 곧 구원의 노래이다. 그 노래는 I4만4천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는 노래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의 체험의 노래, 곧 다른 어떤 사람도 체험하지 못한 노래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 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살아있는 자들 가운데서(from among the living) 땅으로부터 끌어 올림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의 시기를 지내고, 야곱의 환난을 견디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마지막으로 내릴 때 중보자 없이 선 자들이다." 위의 말씀을 잠간 분석하여 보자.
    먼저 14만4천은 살아있는 자들 가운데서 끌어 올림을 받는 특정한 무리인데 그 이유는 그들이 특별한 경험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여 주었다. 또한 그들은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다니엘 12장에 언급된)을 통과하는 자들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은 마지막 세대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 한가지 그들이 마지막 세대라고 하는 강력한 증거는 그들이 야곱의 환난을 통과한다는 것이다. 초기문집, 285페이지를 보면 야곱의 환난은 특별 부활 전에 있는 사건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때는 밤중이었다. 악인들이 성도들을 둘러싸고 놀려댈 때 갑자기 태양이 나타나 환히 비추었고 달이 그 자리에 멈추었다. 악인들은 그 광경을 놀라움으로 바라보고 있었으나 반대로 성도들은 기뻐마지 않으며 그들의 구원의 증거를 바라 보았다.... 거기로부터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흘러나와 하늘과 땅을 뒤흔들었다. 큰 지진이 일어났다. 무덤들이 열리고 셋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안식 일을 지키다가 죽었던 자들이 하나님께서 그의 율법을 지킨 자들과 맺은 언약을 듣기 위하여 티끌 가운데서 일어나 영광스럽게 변화되었다." 각시대의 대쟁투 629-630페이지를 보면 야곱의 환난 때, 곧 악인들이 성도들을 놀려 대고 성도들은 죽음으로 인을 칠 것처럼 보이는 때를 설명해 주고 있다. 616페이지에도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가장 중한 형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는 선고를 받고 일정한 기간이 지난후 그들을 사형에 처하는 자유를 사람들에게 부여할 것이다.... 그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은 선지자가 야곱의 환난의 때라고 묘사한 고난과 고통에 빠지게 될 것이다." 같은 책 635-637페이지에서 우리는 야곱의 환난 직후에 특별 부활이 일어날 것을 명백하게 볼 수 있다. "승리의 조소와 저주의 함성을 지르면서 악인들의 무리가 그들의 노획물에게 달려들려 할 그때 밤의 어두움보다 더욱 짙은 암흑이 온 땅을 덮는다. 그때 무지개가 나타나 하나님의 보좌에서 비치는 영광으로 빛나며, 모든 하늘로 뻗치어 마치 기도하고 있는 무리를 둘러주는 것처럼 보인다. 분노에 날뛰던 무리들은 갑자기 멈칫해 진다.... 거기서 '되었다'는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 (요한계시록 16:17). 그 음성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킨다. 큰 지진이 일어난다.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요한계시록16:18. 감옥의 벽들은 무너지고 믿음 때문에 속박되었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해방된다. 무덤은 열리고 땅의 티끌 가운데서 나오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들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다 (다니엘 12:2). 세째 천사의 기별을 믿고 죽은 사람들은 모두 영화롭게 된 몸으로 무덤에서 나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평화의 언약을 듣는다."
    위의 말씀들은 우리에게 분명히 살아있는 성도들이 야곱의 환난을 통과하고 승리하자 특별 부활이 생긴다는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그런데 14만4천은 개국이래로 없던 환난을 통과하고 야곱의 환난을 견디었다고 했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특별 부활에 일어난 자들이 14만4천에 속하는 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특별부활에 일어나는 자들은 영광의 몸을 입고 일어난다고 하였는데, 영광의 몸을 가지고 일어나는 자들이 무슨 야곱의 환난이 필요하단 말인가? 또 한가지 이해에 도움을 주는 사실은 각시대의 대쟁투 649페이지에 설명하기를 "그들은 (14만4천) 이 세상이 기근과 질병으로 황폐해지고, 태양이 심한 열로 사람들을 태우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들 스스로도 고통과 기갈을 당하였다. 다시 말해서 7재앙을 목격하며 견디었다는 말이다. 질병으로 황폐해지는 것은 첫째 재앙이요, 태양이 태워 죽이는 재앙은 네째 재앙이 아닌가! 그러므로 이들이야말로 일요일 휴업령의 박해로부터 견디고 늦은비를 받아 하나님의 밭에서 추수하는 일에 종사하였으며,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하나님의 자비가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지는 일곱 재앙을 목격하였고 고통을 견디었으며, 야곱의 환난을 통과하고 승리한, 살아서 승천할 마지막 세대인 것이다.

이상과 같은 이해를 가지고 나면, 우리가 항상 궁금해 하던 다음의 두 인용구절에 대한 오해를 쉽게 풀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녀가 인침을 받은 것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와 땅 위에 섰으며 그가 14만4천인 들과 함께 있게 될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우리들이 그녀를 위하여 슬퍼할 필요가 없으며 그녀가 환난의 때에 편히 쉬게 될 것을 보았으며..." 가려뽑은기별, 2권, 263.
    "그때 그 천사는 '너는 돌아가야 한다. 만일 네가 신실히 행하면 14만4천인과 함께 모든 세계들을 방문하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구경할 특권을 누릴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초기문집,40.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결과에 의하여 이 두 문장은 그 두분이 14만4천인과 "함께 (with)" 서 있다고 하는 의미이지 그 무리에 속한 자들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화잇 여사의 친구인 그 부인이 환난의 때에 편히 쉬게 될 것이라고 말씀 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환난을 통과하는 14만4천 무리 가운데 속할수가 있겠는가? 생각해 볼 문제이다. 또한 천사가 화잇 부인에게 14만4천에 들어간다고 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with) 모든 세계를 구경하는 특권을 누릴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14만4천을 마지막 세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14만4천이 마지막 세대인 이유 가운데 가장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이 내릴 때에 (은혜의 시기가 끝난 후에) 중보자 없이 선 자들이라는 것이다. 언제 과연 하늘에 중보자가 더 이상 없게 되는가? 이 세상에 은혜의 시기가 끝나고 난 후에는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가 없는 것이다. 그 때에 중보자 없이 선다고 하는 말이 과연 무슨 뜻일까? 필자는 중보자 없이 선다고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채 오래동안 궁금증을 품고 지내왔었다. 그 문제에 대하여 설교하기조차 거북한 개념이 아닐 수 없었다. 하늘에 중보자가 없을 때에는 품고 있는 죄악이나 이기지 못한 죄악들은 (죄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승리가 가능한 것임) 더 이상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다. 왜 14만4천명이 중보자 없이 서는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일까? 은혜의 시기가 끝난 후에 왜 예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얼른 데리고 올라가시지 않고 이 땅에 한동안 남겨두시는 것일까?
    일찍이 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에는 결함이 있고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이라고 비난하였다. 대쟁투는 최초로부터 하나님의 율법에 관한 것이었다 (부조와 선지자, 73-74국문을 읽으십시오). 또한 마귀는 하나님의 율법은 순종할 수 없고 그 율법을 폐기하지 않고서는 죄인이 용서 받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선언하였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가 그것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기뻐 날뛰었다(시대의 소망 국문, 3권, 300-301페이지를 읽으십시오). 그 때에 예수께서 인간이 되시어서 이땅에 오사 우리 죄인의 육체를 입으시고 같은 시험과 유혹들을 모두 싸워 이기시는 승리자가 되신 것이다. "당신의 생애와 죽음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공의는 당신의 자비를 파괴하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죄는 용서받을 수 있고 율법은 의로우며 완전히 순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셨다.... 하늘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율법을 대항하는 전쟁은 세상의 종말까지 계속될 것이다. 한결같이 사람은 시험을 받을 것이다. 순종 혹은 불순종은 온 세계가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시대의 소망 762-763.
    마침내 구속의 역사의 끝에, 예수님께서 보이신 온전한 순종의 모습을, 당신의 보혈의 능력으로 죄에서부터 구속하시고 회복시키신 최후의 한 무리들을 통하여 재현시켜 보이시게 된다. 드디어 온 우주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자들, 죄인이었다가 회복된 그 인간들을 다시 죄없는 하늘로 맞아들이기에 안전하다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 일은 완전한 빛의 회복, 즉 안식일 계명을 포함한 모든 진리의 회복, 다시 말해서 진리에 대한 인간들의 이해와 지식에 비례하여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주님께서 성소를 떠나실 때 이 땅의 거민들에게는 암흑이 덮인다. 이처럼 두려운 시기에 의인들은 중보자 없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각시대의 대쟁투 614.

    드디어 온 우주는, 하나님의 계명을 목숨을 내걸고 순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품성을 반사하고, 하나님의 품성과 그분의 율법을 옹호하며 사단이 틀렸다는 사실을 제시하는 살아있는 마지막 세대, 한 충성스러운 성도의 무리를 보게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장엄한 광경인가! 타락한 인류가 드디어 하나님의 형상으로 완전히 회복되어 하나님의 억울하심을 자기들의 변화된 생애로 변호해 드리게 되는 그 광경이...! 마귀가 아무리 유혹하고 위협해도 그들은 그것에 굴하지 않는다. 그들의 원동력은 자신들의 구원에 대한 집념이 아니다. 오히려,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의 누명을 벗기어 드려서 영원토록 아무런 의심이나 불평없이, 온 우주가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드리게 하겠다는 거룩한 동기가 그들의 헌신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의 때가 미구에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재 경험하고 있지 못한 것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얻기를 게을리하고 있는 한가지 경험을 얻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환난의 때에는 각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의 앞에 서야 한다.... 우리의 대제사장께서 우리를 속죄하고 계시는 오늘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여 지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 구주께서는 비록 생각으로라도 유혹의 힘에 굴복당하지 않으셨다. 사단은 사람의 마음 가운데 그가 발을 붙일 어떤 곳이 있는지 찾는다. 그러던 중 어떤 죗된 욕망을 품게 되면 그것을 발판으로 삼아 유혹의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요한복음 14:30).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아버지의 계명을 지키셨다. 그러므로 그분에게는 사단이 이용할 수 있는 죄가 전연 없었다. 그것은 환난의 때에 서게 될 사람들에게 반드시 나타나야 할 상태이다." 각시대의 대쟁투 622-623.
    "요한은 어린양이 시온산에 서 있고 그와 함께 14만4천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이마에 받고 같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하늘의 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반사하였고 거룩한 자의 빛과 영광으로 충만하였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과 내려주시는 인을 우리 위에 가지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들을 모든 죄악들로부터 분리시켜야 한다. 우리는 모든 악한 길들을 버리고 우리의 입장들을 그리스도의 손에 맡기어야 한다...왜 그들이 특별하게 구별함을 받았는가? 왜냐하면 그들은 온 세상 앞에 놀라운 진리를 가지고 서야 하며, 또한 반대를 받게 되고, 반대를 받는 반면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요, 그들 속에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의 형상이 꼴지어져야만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7BC,978.
    "그리스도인의 품성의 이상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다. 인자되신 그리스도의 생애가 완전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도 저희 생애가 완전하여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육신이 되셨다.... 예수는 인간의 운명을 지셨으나 흠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예수의 품성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시대의 소망 311.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요한계시록14:12). 얼마나 우리에게 익숙한 말씀인가! 이제는 우리가 그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여야 할 때가 되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 예수께서 이 땅에 사실 때 가지셨던 그 믿음, 십자가 위에서 둘째 사망까지 경험하시면서도 범죄치 않으시고 끝까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순종의 본을 보이신 바로 그 믿음. 바로 그 예수의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어 하늘과 땅 앞에 우리 하나님이 옳다고 그분 머리위에 면류관 씌워 드리는(이사야 62:1-3) 마지막 세대. 얼마나 아름다운 구속의 경륜의 결정체인가? "면류관 가지고 주 앞에 드리세! (Crown Him With Many Crowns!) 라는 찬미는 14만4천이 이 땅에서 부르는 노래이어야 한다.
    14만4천! 오, 우리는 그 반열 속에 들어가기를 얼마나 사모하여야 하겠는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던지 따라가는 자들!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무리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아직 버리지 못한 나의 죄들 때문에 여전히 하늘 성소에서 고통당하시는 어린양을 생각함으로 죄를 미워하며 버리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공의로우심을 옹호하기 위한 열정이 우리로 하여금 의로운 생활을 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게 하자!

    우리는 14만4천인에 대하여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다. 화잇 부인 자신도 그들의 정체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므로 부인께서는 "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은 속한 시일내에 (in a short time) 의심없이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7BC 978). 그러나 우리는 적어도 그들이 한정된 숫자의 특별한 무리이며, 마지막 세대로서 우주 앞에 제시해야 할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 자들로서의 이해 정도는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하겠다.
    "특별히 교회를 위한 마지막 끝마치는 사업 가운데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흠이 없어야 할 14만4천을 인쳐야 할 시간에,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백성들의 잘못들을 가장 깊이 통감하게 될 것이다."3T 266.
"Let us strive with all the power that God has given us to be among th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모든 능력을 다하여 14만4천에 들어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자!" 7BC 970. E.G.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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