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회개는 하나님의 선물임

Posted in 남은 무리의 경험과 사명

18. 회개는 하나님의 선물임


많은 사람들은 회개의 본질에 관하여 잘못된 사상을 갖고 있다. 그들은 그들이 먼저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님께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하고 회개가 그들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길을 준비해 준다고 믿는다. 사람이 용서받기 전에 회개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상하고 통히하는 심령만이 구주의 필요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죄인이 회개한 후에야 비로소 예수님꼐 나올 수 있는가? 회개가 죄인과 구주를 가로막는 장애가 되어야 하는가? 예수님은“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말씀하셨다(요한복음 12:32). 그리스도는 불철주야로 사람들을 자신에게로 이끌어 들이시는 반면에 사단은 모둔 수단을 다하여 사람들을 구주로부터 떠나도록 하려고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반드시 죄인에게 세상 죄를 위하여 죽으신 구주로 나타나야 한다. 죄인이 갈바리의 십자가에 매달리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바라봄으로 구속의 비밀이 죄인의 마음을 열게 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죄인을 회개하도록 이끈다.

비록 구원의 경륜이 철학자들의 가장 깊은 연구를 요하지만 그것은 어린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꼐서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 주시면서 죄인을 이끄시고 이 사랑은 마을을 녹이고 생각을 사로잡아 통회와 회개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영혼은 “죄가 무엇이기에 우리를 구속하기 위하여 이런 희생이 요구되었던가?”고 묻게 된다. 사랑의 사도 요한은 “죄를 짓는 자마다 율법을 범하나니 죄는 율법을 범하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사도 바울은 구원의 경륜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그는 선언하기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행 20:20, 21). 요한은 구주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일 3:5)

살아있는 성경말씀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신 그리스도의 초청을 받아들일 수 있기전에 반드시 회개해야 한다고는 가르치지 않는다. 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저들의 구주가 되시고 저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유일한 조력자이시기 때문에 반드시 그리스도꼐로 나와야 한다. 왜냐하면 죄인이 그리스도께로 나오지 않는다면 회개할 수도 없고 또한 그리스도 없이는 구원을 받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로부터 나오는 능력이 참된 회개로 이끈다. 베드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낸 그의 진술에서 이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바 그는 “이스라엘로 희개캐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행 5:31)고 진술했다. 회개도 죄사함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선물이나 예수께서 역사하시지 않는 심령 속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그리스도 없이 용서 받을 수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영이 양심을 일깨우는 일이 없으면 회개할 수도 없다. 그리스도꼐서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 주시면서 죄인을 이끄시고 이 사랑은 마음을 녹이고 생각을 사로잡아 심령으로 통회와 회개하는 마음을 일으킨다.

바울은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룸 7:9)고 말한다. 바울의 마음에 그 계명을 가져다준 것은 예수께서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고 말씀하신 그 보혜사였다. 바울은 계속해서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되게 하려함이니라”(롬 7:10-13).

사람들은 때때로 그들의 죗된 생활을 부끄럽게 여기고 나쁜 습관을 어느 정도 버리고자 생각한다. 그들은 그들이 그리스도께로 이끌려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그렇게 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옳은 일을 하고 싶은 진실한 욕망을 일깨워 주고 그들의 생활에 변화를 주는 것은 복음의 능력이요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그들이 의식하지못하고 있는 감화력이 영혼에 영향을 끼치고 양심을 깨워서 외적인 생활을 변화되게 한다. 또한 그리스도꼐서는 죄인들을 이끄셔서 당신의 십자가를 쳐다보게 하며 그들의 죄가 그분을 돌아가시게 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때, 계명은 그들의 양심에 큰 감명을 주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죄악된 생활과 영혼 깊숙히 뿌리박힌 죄가 그들에게 밝히 드러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의에 대하여 무었인가를 깨닫기 시작한다. 그들은 부르짖는다. “우리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하여 이 모든 사랑, 이 모든 고난, 이 모든 굴욕이 요구되었단 말인가?” 그때에 그들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회개하도록 이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와같은 회개를 이루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능력을 초월한 것이며 오직 위로 올라가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시는 그리스도께로 부터 만이 얻게 된다. 그리스도는 모든 올바른 마음의 근원이시오 죄인의 마음에 죄를 미워하는 증오심을 일깨울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구원 받기 위한 우리의 유일한 능력이시다.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이 회개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죄인은 어떻게 회개하는지를 알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그리스도를 계시로 보여 주셔서 그 죄인이 그리스도의 순결하심을 보게 될 때 그는 죄의 속성을 더 이상 모르지 않게 된다. 그리스도의 사역과 능력을 믿을 때에 죄와 사단에 대한 증오심이 마음에 생긴다.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는 자들은 먼저 희개하게 하신다.

‘해야 할 모든 것은 믿는 것’이라는 유쾌한 우화가 수천, 수만의 사람들을 멸망시키고 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은 믿음이 아닌 것을 믿음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다만 독단론에 불과하다. 인간은 지적 존재이고 책임을져야 할 존재이다. 인간은 주께로부터 받은 책임을 수동적으로 행해서는 안되며 그리스도와 함께 조화있게 행하여야 한다. 인간은 영광과 존귀와 불멸을 위하여 노력하면서 그에게 부과된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재능을 빌려 주셔서 사용하도록 명하신다. 왜냐하면 인간은 불순종하고 태만한 채로는 구원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가장 열렬한 기도로 씨름하시면서 그가 하늘을 떠나 이 땅에 오셔서 구원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가장 열렬한 기도로 씨름하시면서 그가 하늘을 떠나 이 땅에 오셔서 구원 받을 자들을 위하여 하늘 아버지께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셨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끈질기게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긴급한 일인가! 그들이 쉬지않고 기도하며 오직 그리스도 우리 주께로 부터만이 오는 도움을 탄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만일 그대가 기도할 음성과 시간을 발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실 시간과 음성을 발견하실 것이다.

어떤 형제들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우리들이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염려하고 있으나 나는 아무도 이 일로 인해서 놀랄 필요가 없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바이다. 왜냐하면 이 교리를 성경에 밝혀진 그대로 증거함에 있어서 아무런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철저히 가르치는 일에 태만과 부주의함이 없었다면 오늘날에 와서 특별한 관심을 집중시킬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중 어떤 형제들은 이 주제 속에 있는 하나님의 기별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들은 우리 목사들 중 아무도 그 좋은 옛 교리들을 가르치던 그들의 옛방식에서 떠나지 않기를 갈망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묻노니 참신한 빛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이르러와 그들을 보다 큰 열성과 성의로 일깨워야 할 때가 와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받은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들을 모두 의의 원수가 계획했던 그대로 대부분 잃어 버렸다. 그 원수는 검은 그림자로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리워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참된 품성을 볼 수 없게 한다. 주께서는 당신 자신이 친히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출 34:6)이라고 선포하셨다.

여러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기별이 셋째 천사의 기별이냐고 편지로 나에게 물어 왔으며 나는 “그것은 참된 셋째 천사의 기별이다”라고 했다. 선지자는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고 선언한다. 광채와 영광과 능력이 셋째천사의 기별과 결합되어야 하며 성령의 나타나심으로 전파되는 곳은 어디서나 확신이 뒤따를 것이다. 우리 중 어떤 형제들은 이 빛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임할 때를 어떻게 알 것인가? 아직도 우리는 이 서술에 응답이 되는 빛을 확실히 보지 못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한 빛을 갖고 계시며 이 빛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은 미지근한 상태에 남아있는 죄스러움을 식별하고 다음의 참된 증인의 권면에 주의할 것이다.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교회는 자아 만족, 안락, 교만, 독단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고 결핍과 곤고함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교회는 그의 태도로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말한다. 오늘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얼마나 많이 이런 입장을 취하고 있는가!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이것이 교회에 대한 책망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저들의 미지근한 상태에 만족하고 있는 동안 주께서는 평안하지 아니하시며 만일 저들이 열심을 내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 입에서 토하여 내치리라고 선언하신다. 그분은 경고하시고 탄원하시며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리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우리를 보고 그분에게서 사라고 하신 금은 불로 연단한 금이다. 그것은 믿음과 사랑의 금이며, 그속에는 불순물이 전혀 섞여있지 않다. 흰 옷은 그리스도의 의이며, 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는 혼인 예복이다. 안약은 우리들에게 매우 부족한 영적 식별력이다. 왜냐하면 영적인 것은 영적 으로라야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 만만해 하거나 자기 만족의 입장을 취하고 있는 우리 형제들, 빛이 더 필요없다고 말하거나 향하는 우리 형제들에게 우리는 라오디게아에 보내는 기별이 그대들에게 적용된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저들의 생애 속에 진리의 원칙이 스며드는 것을 거절함으로 그리스도가 없는 상태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라고 선언한다. 우리는 열심히 기도하고 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마음 깊이 살피고 우리에게 그렇게도 심히 필요한 축복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등잔에 기름을 갖고 있어야 한다. 비유에서 등에 기름이 없었던 어리석은 처녀돠 같이 졸거나 자지말고 등에 기름이 없으므로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하는 데 실패하는 자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산경험을 위하여 노력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하여야 한다.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온유가 필요하며 우리의 믿음을 소성시킬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권면을 경시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록 하는 한편 우리 모두 그분에게서 금과 흰 옷과 성령의 기름 부음을 위하여 탄원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개인적으로 진리를 알기를 원하시며 주의 깊고 엄밀하게 심령을 살피고 악행을 그치며 선을 행하기를 배워야 한다. 예수꼐서는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그대의 미지근함과 영적 교만에 대하여그대를 책망하신다고 하여 아무도 하나님께 반역하거나 그분께 도전하는 입장을 취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대와 교통하시고 그대가 마음 문을 열도록 초청하시는 바 이것은 그분이 그대에게 들어가 그대와 함께 먹고 그대는 하나님과 함께 먹게 하려하심이다. 그분은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고 선언하신다.

(RH 189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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