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위한 용기

바울이 십자가를 높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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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십자가를 높임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2~4).

설교를 할 때 웅변적 스타일을 취하는 것이 바울의 습관이었다. 왕들 앞과 아테네의 크고 학문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할만한 사람으로는 바울이 적임자였다. 그가 쌓은 지식이 복음의 문을 여는데 더러는 도움이 된 때도 있었다. 그는 아테네에서 그것을 시도해 보았다. 그러나 그가 바라던 성공은 거두지 못하였다. 그가 그것을 반성하고 난 다음 깨닫게 된 것은 인간의 지혜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 그는 보다 차원이 높은 근원에서 능력을 받아야 한다. 죄인들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 그들을 회개케 하려면 하나님의 영이 그의 하는 일에 들어오셔야 하고 모든 영적인 발달을 성화시켜야 한다. ―SDA성경주석[E.G. 화잇 주석] 6권, 1084.

바울에게는 십자가가 최고의 흥미를 가진 주제였다. 십자가에 못 박힌 나사렛 사람을 따르던 자들을 박해하던 생애에서 돌아선 이래, 그는 십자가를 영화롭게 하기를 결코 그치지 아니하였다. … 바울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죄인이 일단 당신의 아들의 희생을 통하여 나타난 아버지의 사랑을 바라보고 거룩한 감화에 복종할 때에는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며 그 후로는 그리스도가 가장 귀중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회개하였을 때, 바울은 동료 인간들로 하여금 나사렛 예수를 변화시키고 구원하기에 능하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바라보게 하려는 간절한 소망으로 고무되었다. 그 후로는 그의 생애를 십자가에 못 박히신 분의 사랑과 능력을 묘사하는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였다. … 사도의 노력은 공중 설교에만 국한되지 아니하였으니, 그 방법으로는 접촉할 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 그는 병자와 슬퍼하는 자들을 방문하였고 고통하는 사람을 위로하고 압박당하는 이들을 일으켰다. 그가 말하고 행한 모든 일에 있어서 그는 예수님의 이름을 높였다. … “바울은 그의 능력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고, 그 은혜로운 감화로 마음을 충만하게 하여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하시는 성령의 임재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자신은 감추어지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셔서 높임을 받으셨다. ―사도행적, 245~251.

아라비아에서의 수련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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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에서의 수련 기간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갈 1:17).

생명이 위험에 처하자 바울은 하나님께로부터 당분간 다메섹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다. 바울은 아라비아로 갔다. 그는 거기서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교통하고 묵상하기에 충분한 기회를 가졌다. 바울이 홀로 하나님과 함께 지내기를 원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더 깊이 회개하고 싶었고 또한 너무도 크고 중대한 사업을 이루기 위하여 기도와 연구를 통해 자신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바울이 사도로 선택받은 것은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한 것이며 또한 그의 사업은 이방 사람들을 위해 이루어야 할 것임이 명백히 지시되었다.

아라비아에 있는 동안 그는 사도들과의 교제도 끊었다. 바울은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그의 회개가 하나님 앞에 가납되고 하나님께서 그의 큰 죄를 사하여 주신 것을 확실히 깨달을 때까지 간구하는 일을 그치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바울은 장차 그의 봉사에 예수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확증을 얻기까지는 투쟁을 그치지 않기로 결심하였다. 바울은 몸에 그리스도의 영광의 표 즉, 하늘 영광으로 멀었던 그의 눈과 그리스도의 붙들어 주시는 은혜의 확증을 항상 가지고 있기를 갈망하였다. 바울은 하나님과 밀접한 연결을 가지게 되었고 예수께서는 그와 더불어 말씀하셨으며 믿음 안에 굳게 서게 하셨고 당신의 풍성한 지혜와 은혜를 부어 주셨다. ―살아남는 이들, 274, 275.

하나님의 훈련을 받고 있는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마음과, 천연계와, 하나님으로 더불어 교통할 조용한 시간이 필요하다. …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을 얻는 일에 있어서 개인적 경험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분께서 마음속에 말씀하시는 음성을 개인적으로 들어야 한다. 모든 다른 음성이 그치고 정적 속에서 그분 앞에 나갈 때, 조용한 심령은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확실히 구별하게 된다. … 분주한 군중들과, 긴장된 생애의 활동 속에서 이와 같이 기운을 회복한 사람은 빛과 화평의 분위기에 싸이게 될 것이다. 그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그의 생애는 향기를 발산하고, 사람들의 심령과 접촉할 수 있는 거룩한 능력을 나타낼 것이다. ―치료봉사, 58.

사울이 바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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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바울로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행 9:6).

바울의 놀라운 개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이적적인 능력을 본다. … 그가 어떤 사람들의 이름보다 미워하고 경멸했던 예수께서, 무분별하나 정직한 그의 길을 저지하심으로써 이 가장 가망성이 없는 도구를 이방에 복음을 전할 택한 그릇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바울에게 그분 자신을 계시하셨다. …

예수께서는 당신이 맡기신 일을 그때 그 자리에서 그에게 말해 줄 수도 있으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 바울은 그리스도인 신앙 가운데서 지도를 받아 분별력 있게 행동해야만 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심하게 핍박하던 바로 그 제자들에게로 그를 보내셔서, 그들에게서 배우게 하셨다. 하늘에서 비추인 빛은 바울의 시력을 앗아갔으나, 소경들을 고치신 위대한 치유자 예수께서는 그를 회복시키지 않으신다. 그분은 바울의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답변하신다.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예수께서는 바울의 눈먼 것을 고쳐 줄 수 있으셨을 뿐 아니라 그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의 장래의 길을 말씀하심으로 그의 의무를 알게 할 수도 있으셨다. 그리스도께로부터 모든 능력과 자비가 흘러나온다. 그러나 그분은 바울에게 진리로 개심하는 과정에서 이 땅위에 최근에 조직된 당신의 교회와 관련 없는 독자적인 경험을 베풀지 아니하셨다.

그 경우에, 바울에게 주어진 놀라운 빛은 그를 놀라게 하고 사로잡았다. 그는 완전히 압도당했다. 바울의 경험 중 이 부분은 사람이 바울을 위해서는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종들이 이루어야 할 일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예수께서는 의무에 대한 보다 넓은 지식을 위하여 그를 교회에 속한 당신의 일꾼들에게로 보내신다. 그리하여 그분은 당신의 조직된 교회를 인정하시고 권위를 부여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계시하시고 확신시키는 일을 하셨다. 이제 바울은, 진리를 가르치도록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자들에게서 배울 입장에 놓였다. 그리스도께서는 확신시키는 당신의 선택된 종들에게 보내심으로 그를 당신의 교회와 연결시키셨다. 바울이 멸절시키고자 했던 바로 그들이, 그가 멸시하고 핍박한 신앙을 그에게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다. …

한 천사가 파송되어, 사울이 그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지시받기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어떤 집으로 가라고 아나니아에게 지시하였다. … 그리스도 대신에 아나니아는 그의 눈을 만져 세력을 얻게 하였다. 그리스도 대신에 그는 그에게 안수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으며, 사울은 성령을 받았다. ―교회증언 3권, 429~433.

다메섹 성문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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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메섹 성문 밖에서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행 9:3, 4).

복음 사업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갈릴리 제자들의 믿음과 경험이 열성적인 한 예루살렘 학자의 지성과 결합되었다. 다소 사람 사울은 이방 도시에서 태어난 로마의 시민이었다. 그는 혈통을 보나 평생 동안 받은 교육, 애국심, 신앙을 보나 완전한 유대인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도 가장 고명한 학자들 문하에서 교육을 받고,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율법과 관습에 따라 훈육을 받았기 때문에 그의 조국에 대한 자부심과 이에 따른 편견이 대단하였다. 그는 청년의 때에 이미 산헤드린의 존경받는 의원이 되었다. 그는 고래의 전통적 신앙에 대한 열렬한 옹호자로, 전도가 유망한 사람으로 촉망을 받았다.

유대의 신학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이론을 더 중히 여겼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랍비들 나름대로의 교훈과 해석에 의해 그 힘을 잃게 되었다. 세력 부식(扶植), 권세에 대한 욕망, 시기와 배타심, 완미(頑迷)하고 교만한 자부심, 이런 것들이 당시의 교사들을 지배한 주의와 동기였다.

랍비들은 타민족뿐 아니라 동족 앞에서도 자신들의 우월성을 자랑하였다. 그들은 로마의 압제에 대하여 격렬한 저항심을 가지고, 국가의 주권을 회복할 결심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야망에 찬 음모와는 대조적인 평화의 기별을 전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증오하고 죽였다. 이 박해 운동에서, 사울은 가장 잔인하고 냉혹한 행동 요원 중의 한 사람이었다. …

다메섹 성문 밖에서 바울이 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이상은 그의 생애의 방향을 일변시켰다. 박해자가 제자로, 교사가 학생이 되는 순간이었다. 다메섹에서 쓸쓸히 보낸 어두운 며칠이 그에겐 마치 몇 해가 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가 기억하고 있던 구약 성경의 말씀은 그의 연구 자료가 되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교사가 되셨다. ―교육, 64, 65.

바울은 그가 바리새인의 사상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변경했을 때 어떤 참된 희생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 바울은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는 하늘의 빛에 따라 그 자신을 땅에서 멸절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백성들과 연결시켰다. … 그는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며 그리스도의 사업을 위하여 순교의 고통을 감수했다. ―원고, 41, 1894.

하늘과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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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연결됨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시 34:7).

하늘로부터 온 천사가 그로 하여금 진리를 찾는 자를 만나도록 인도한 빌립의 경험, 하나님께로부터 기별을 가져온 천사의 방문을 받은 고넬료의 경험, 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천사의 인도를 받아 안전하게 구출된 베드로의 경험 등 이 모든 것은 하늘과 땅의 관계가 밀접함을 보여 준다.

이러한 천사들의 방문 기록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일꾼에게 힘과 용기를 가져다 줄 것이다. 사도 시대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오늘날도 하늘의 사자들은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고, 회개하는 사람을 보호하며, 사람들의 심령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하여 온 세상에 다니고 있다. 우리가 그들을 직접 볼 수는 없으나 그들은 우리와 함께 하며, 우리를 인도하며, 지시하고, 보호한다.

하늘은 그 기초가 땅에 확고히 박히고 그 꼭대기는 무한하신 분의 보좌에 연결된 신비스러운 사다리로 인해 땅과 가까워져 있다. 천사들은 이 빛나는 광명의 사다리를 끊임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곤궁하고 고통당하는 이들의 기도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전달하고, 축복과 희망과 용기와 도움을 인간 자녀들에게 가져다 준다. 이러한 빛의 천사들은 영혼의 주위에 하늘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를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와 영원한 하나님께로 이끌어 올린다. 우리는 천사들의 모습을 육안으로는 볼 수 없으며 … 영적인 귀로써만 하늘 음성의 조화를 들을 수 있다. …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당신의 택하신 사람들을 재난에서 구원하고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시 91:6)에서 보호하도록 사명을 주신다.

계속하여 천사들은 사람이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사람들과 담화하고,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 왔다. 거듭거듭 천사들의 격려의 말은 충실한 사람들의 낙담한 마음을 새롭게 하고, 그들의 마음을 세상의 사물을 초월하게 하여 승리자들이 크고 흰 보좌 주위에 둘러서서 받게 될 흰옷과 면류관과 승리의 종려가지를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였다. ―사도행적, 152,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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